코인 트위터를 처음 들어가면 분명 한국어 타임라인인데도 외국어 같다.
"GM ser, WAGMI 🙏" "이번 알트 ape in 했더니 rekt..." "DYOR 하셈" "이거 진짜 알파임" — 단어 절반은 영어 약어이고, 그것도 사전 찾아도 안 나오는 것들이다. 뭘 검색해야 할지조차 막막하다.
근데 막상 알고 나면 별것 없다. 거의 다 감정·태도·정체성을 짧게 줄여 부르는 말이라서, 한 번 정리해두면 그 후로는 "아 또 그 얘기" 하고 넘어가게 된다.
이 글은 2026년 4월 기준으로 코인 트위터·텔레그램·디스코드에서 자주 마주치는 슬랭·약어를 카테고리별로 모아둔 거다. 기술 용어는 블록체인 용어집, DeFi 용어집에 따로 있다.
1. 인사·호칭 — 코인 트위터의 기본 어휘
GM / GN
Good Morning / Good Night.
코인 트위터에서 가장 자주 보는 인사다. 아침에 일어나서 "GM 🌞" 한 줄 올리는 게 일종의 의식이고, 자기 전엔 "GN" 하고 닫는다.
근데 단순한 인사가 아니다. "오늘도 시장에서 살아남자" 라는 일종의 결속 표현. 시장이 박살나서 다들 조용해진 다음 날 "GM" 한 줄 올라오면 그게 또 위로가 된다.
ser
"sir"의 의도적 오타. 친근한 말투다. "hey ser, 이거 알파임" 같은 식.
anon
Anonymous. 익명. 코인판은 본명·얼굴 안 까고 활동하는 사람이 정상이라, 서로를 "anon"이라고 부르는 게 흔하다.
"NGMI anon" = "당신 못 살아남을 듯".
fren
"friend"의 코인판식 표기. 친한 사람·동지 호칭.
ser, fren, anon — 이 셋이 코인 트위터의 3대 호칭이다.
OG
Original Gangster. "옛날부터 있던 사람."
2017년 ICO 붐 이전부터 활동한 사람들을 OG라고 부른다. 이 단어 붙으면 자연스럽게 "그쪽이 더 많이 안다"는 가산점이 붙는다.
normie
코인 안 하는 일반인. 특별히 비하 의도는 없고 "코인판 밖 사람" 정도.
가족·직장 동료 얘기할 때 "내 normie 친구는 아직 비트코인이 뭔지도 모름" 식으로 쓴다.
jeet
팔고 나간 사람. "사람들이 다 jeet했다(다 던졌다)" 식으로 쓴다.
대부분 부정적 뉘앙스. "이번엔 jeet하지 마라" = "이번엔 팔지 마라".
KOL
Key Opinion Leader.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
보통 트위터 팔로워 수만~수십만 명 단위. 프로젝트들이 KOL한테 토큰을 미리 뿌려서 홍보를 부탁하는 경우가 많다 → 그래서 KOL 트윗은 일정 부분 광고로 봐야 한다.
2. 가격 심리 — 시장의 감정 사전
코인 가격이 오르내릴 때마다 사람들의 심리가 사이클을 그린다.
그 심리를 한 단어로 박제한 게 이 동네의 진짜 슬랭이다.
FOMO
Fear Of Missing Out. 놓칠까 봐 무서워서 사는 심리.
남들이 다 돈 벌고 있는데 나만 안 사는 것 같아서 결국 고점에서 산다. "FOMO 매수" 라는 표현이 따로 있을 정도로 흔하다.
99%의 경우, FOMO 매수의 결과는 물리는 것이다.
FUD
Fear, Uncertainty, Doubt. 가격을 떨어뜨리려고 의도적으로 퍼뜨리는 부정적 정보(또는 그냥 부정적 의견).
"이거 다음 주에 큰 락업 풀린대" 같은 글이 올라오면 "FUD 작렬한다"고 표현한다. 진짜 위험인지 그냥 흔드는 건지 구분하는 게 트레이더의 실력.
DYOR
Do Your Own Research. "내 말 믿지 말고 직접 알아봐."
추천하면서 끝에 항상 붙는다. 사실상 책임 회피용 멘트다. "이거 알파임, DYOR" 라고 하면 손해 봐도 본인 책임이라는 뜻.
copium
Cope + Opium. 손실을 직시 못 하고 자기 위로에 빠진 상태.
"이번엔 진짜 분명 다시 오를 거야"를 무한 반복하는 사람의 상태. 보통 이미 -70%인 경우가 많다. "copium 흡입 중" 식으로 쓴다.
hopium
Hope + Opium. copium보다는 살짝 긍정적인 버전. 근거 없는 희망.
"이번 업데이트 끝나면 분명 100배 갈 거야 🙏" — 이게 hopium.
diamond hands / paper hands
- diamond hands (💎🙌) — 손이 다이아몬드라서 코인을 절대 안 내려놓는 사람. "DH로 들고 간다" = "절대 안 판다."
- paper hands (📄🙌) — 종이손. 살짝만 떨어져도 패닉 셀하는 사람. 주로 자기를 놀리거나 남을 비하할 때 쓴다.
bagholder
가방 든 사람. 고점에서 사서 못 팔고 들고 있는 사람.
"나 LUNA bagholder임 ㅠ" 처럼 자기 처지를 스스로 농담거리 삼는 표현.
3. 가격 움직임 — 차트 위 단어들
moon / mooning
달까지 간다 = 가격이 폭등한다.
코인판 1세대 슬랭. 차트 그림에 🚀 붙는 이유.
pump / dump
- pump — 가격 펌핑(급등)
- dump — 매도세로 급락
- pump and dump — 펌핑하고 던진다 = 인위적으로 올리고 빠지는 사기 패턴
rekt
wrecked의 의도적 표기. 박살남.
레버리지 청산당했거나 큰 손실 본 상태. "오늘 rekt 됐다" = "오늘 폭망했다".
ATH / ATL
- ATH — All-Time High. 사상 최고가. 가격이 ATH 찍으면 보통 "ATH 갱신!" 하고 트윗 도배됨.
- ATL — All-Time Low. 사상 최저가.
send it / LFG
- send it — 가즈아. "이거 보내자(가격이 위로 가자)" 같은 즉흥적 외침.
- LFG — Let's Fucking Go. send it보다 더 강한 외침. 발표·런칭 직전에 자주 쓴다.
bullish / bearish
| 단어 | 의미 |
|---|---|
| bullish 🐂 | 상승 전망 |
| bearish 🐻 | 하락 전망 |
가격뿐 아니라 의견 표현으로도 쓴다. "이 팀에 bullish하다" = "이 팀 좋게 본다".
4. 매매 행동 — 들어가고 나오는 표현들
ape in
원숭이처럼 들어간다. 분석 같은 거 하지 말고 그냥 매수.
"리서치 했지" 같은 거창한 표현 대신 "ape했다" 라고 하면 그게 더 솔직하다. 코인판은 "ape하는 게 정상"이라며 스스로를 놀리는 분위기가 깔려 있다.
HODL
"Hold on for Dear Life"의 줄임이라는 설이 있는데, 사실은 2013년 비트코인토크 게시글의 HOLD 오타가 밈이 된 거다.
작성자가 술 취해서 "I AM HODLING"이라고 적었고, 그게 그대로 굳어졌다. 의미는 명확 — 팔지 말고 들고 있어라.
DCA
Dollar Cost Averaging. 분할 매수.
한 번에 사지 말고 시간 분산해서 사는 전략. "매주 BTC 10만 원씩 DCA 중" 처럼 쓴다. 가장 보수적이고 안정적인 매수법.
TP / SL
- TP — Take Profit. 익절 가격
- SL — Stop Loss. 손절 가격
선물·레버리지 거래에서 진입할 때 같이 설정한다.
shill
광고·홍보. 좀 부정적 뉘앙스.
"이 사람 토큰 shill 중" = "자기 보유 토큰 홍보 중". KOL이 돈 받고 트윗하면 그것도 shill.
top tick / bottom tick
- top tick — 정확히 고점에 산 것
- bottom tick — 정확히 저점에 판 것
둘 다 자기 처지를 비웃을 때 쓰는 표현. "또 top tick 했다" = "또 고점에 물렸다".
alpha
남들이 아직 모르는 정보·기회.
"이거 alpha임" = "이거 아직 사람들이 모르는 좋은 종목·기회". 트위터에서 알파를 발견·공유하는 게 코인판 핵심 활동 중 하나다.
- alpha leak — 알파 정보가 새어 나간 상태
- alpha group — 사적 채팅방·디스코드에서 알파 공유
- 단, "alpha임"이라고 외치는 트윗 90%는 광고(shill)인 경우가 많다
NFA (Not Financial Advice)
"투자 권유 아님" — DYOR과 짝꿍, 책임 회피용 멘트.
"이거 100배 갈 듯, NFA" = "100배 가겠지만 손해 봐도 본인 책임이라는 안전장치." 사실상 트위터 글 끝마다 붙어다닌다.
5. 운명·예언 — 한 줄로 결판내는 단어들
WAGMI / NGMI / GMI
| 약어 | 풀이 | 뉘앙스 |
|---|---|---|
| WAGMI | We're All Gonna Make It | 우리 다 같이 성공할 거다. 결속·낙관. |
| NGMI | Not Gonna Make It | 못 살아남는다. 남 비웃거나 자기를 놀릴 때. |
| GMI | Gonna Make It | (특정 사람·프로젝트는) 성공할 듯. 칭찬. |
"이런 거 묻는 사람은 NGMI" = "이런 기본도 모르는 사람은 못 살아남음" (조롱).
반대로 "이 프로젝트 GMI" = "이건 살아남을 듯".
probably nothing
직역하면 "별 거 아닐 듯". 근데 실제로는 반어법이다.
"이거 별 거 아닐 듯, probably nothing" = "이거 사실 엄청난 알파임" 의 의미. 코인 트위터의 시그니처 농담 중 하나.
few understand
"few(소수)만 이해한다"는 뜻.
자기가 들고 있는 종목·내러티브에 자신감 표현할 때 쓴다. "few understand the technology" — 약간 거만한 톤.
wen
"when"의 의도적 오타. "언제?"라는 질문을 짧게 던지는 슬랭.
- wen moon? — "언제 가격 오름?"
- wen lambo? — "언제 부자 됨?"
- wen TGE? — "언제 토큰 발행?"
답변도 비슷한 톤: "soon™" = "곧 (이라고 1년째 말하는 중)".
lambo
Lamborghini. 코인으로 부자가 되면 산다는 코인판의 농담.
"wen lambo?"가 클래식 슬랭. 부의 시각적 상징으로 굳어졌다. 실제로 람보를 사는 사람은 극소수지만 단어는 끈질기게 살아남았다.
6. 정체성·캐릭터 — 코인판 사람 분류표
degen
Degenerate. "도박꾼". 위험 무시하고 막 들어가는 트레이더.
자기를 놀리는 용도로 더 자주 쓰인다. "이번 주에 degen play 하나 했다" = "이번 주에 도박 한 판 했다". 코인판에선 이게 칭찬 비슷하게 쓰이기도 함.
whale / shrimp / plebs
| 호칭 | 의미 |
|---|---|
| whale 🐋 | 한 번에 수십~수백억 단위로 움직이는 큰 손 |
| shrimp 🦐 | 잔챙이. 1 BTC도 못 가진 사람 (보통 자기 비하) |
| plebs | 평민. shrimp랑 비슷, 일반인 트레이더 |
"whale 움직임 추적해야 한다" = "고래가 어디 사는지 보자" — 이래서 Lookonchain, Whale Alert 같은 채널이 있는 거다.
dev / anon dev
- dev — 개발자. 프로젝트 만든 사람.
- anon dev — 익명 개발자. 본명·신원 안 까고 운영하는 사람. 러그풀 위험이 더 크다고 본다.
chad / virgin / gigachad
밈 캐릭터에서 온 표현.
- chad — 자신감 있고 옳은 선택을 하는 사람. "BTC만 들고 있던 chad".
- virgin — 그 반대. 잡코인 들고 흔들리는 사람.
- gigachad — chad의 강조형. "BTC만 4년 버틴 gigachad" — 알트 던지고 메이저만 끝까지 들고 간 사람을 칭송.
larp
Live Action Role Playing. 자기 능력·정체성을 과장하는 행위.
- "이 KOL larp 같다" = "자칭 트레이더인데 실력 의심됨"
- 코인판은 익명이라 larp가 흔하다 → DM으로 거짓 자기소개로 사기치는 경우도 많음
maxi
Maximalist. 한 코인만 절대적으로 신봉하는 사람.
- bitcoin maxi — "비트코인만 진짜 코인", 알트코인 다 부정.
- eth maxi — 이더리움 신봉자.
대부분의 maxi는 다른 진영을 강하게 비판한다 → 트위터 싸움의 단골 소스.
based
"맞는 말", "동의함."
원래는 "based on truth"에서 출발한 인터넷 슬랭인데, 코인판에선 누가 정확한 의견·강한 입장을 냈을 때 응원·동의 표현으로 쓴다.
- "ETH는 끝났다" → "based" (강한 동의)
- 반대말은 cringe (어색·동의 안 됨)
7. 토큰 분류 — 자주 보이는 카테고리
shitcoin
가치·기술 거의 없는 토큰. 대부분의 알트코인을 비하해서 부르는 말이지만, 코인판에선 자기 처지를 놀리듯이 더 자주 쓴다.
"이번 cycle은 shitcoin으로 100배 노린다" = "잡코인으로 큰 수익 노린다."
memecoin
밈·문화 기반 토큰. 기술적 기능보다 커뮤니티·재미가 핵심.
대표 사례: 도지(DOGE), 시바이누(SHIB), 페페(PEPE), BONK, WIF, POPCAT 등. 2024 cycle은 memecoin이 주류 narrative였다.
shitcoin과 다른 점은 목적성이 명확하다는 것 — "기술 없음"이 그 자체로 컨셉.
8. 사기·실패 — 알아둬야 안 당한다
rug / rug pull
개발자가 유동성 들고 도망가는 것. 신생 토큰 사기 패턴 1위.
"rug 당했다" = "내 토큰이 0이 됐다". 이 단어 나오는 토큰은 보통 살리기 어렵다 = 손실 확정.
exit liquidity
탈출용 유동성. 좀 더 무서운 표현이다.
큰 손이 자기 물량 털기 위해 개미들을 끌어들여서 자기 매도 상대로 삼는 것을 가리킨다.
"우린 exit liquidity일 뿐" = "우린 큰 손이 빠져나갈 때 받아주는 호구일 뿐."
honeypot
살 수는 있는데 못 파는 컨트랙트. 매수 후 매도 함수가 막혀 있어서 토큰이 갇힌다.
신생 밈코인에서 자주 발견된다. honeypot.is 같은 도구로 사전 점검 가능.
ponzi
폰지 사기. 새로 들어온 사람 돈으로 먼저 들어온 사람한테 이자 주는 구조.
"이건 ponzi다" 라는 비판이 자주 나오는데, 사실 코인판 상당수가 폰지에 가깝긴 하다 (그래서 "Ponzinomics"라며 스스로 인정하는 농담도 있음).
9. 자주 보이는 트레이딩 약어
기술적 약어인데 슬랭처럼 쓰여서 같이 정리.
| 약어 | 의미 |
|---|---|
| MC | Market Cap. 시가총액 |
| FDV | Fully Diluted Valuation. 모든 토큰 풀린 시총 |
| OI | Open Interest. 미결제 선물 계약. 시장 과열 지표 |
| TVL | Total Value Locked. DeFi 인기도 |
| TGE | Token Generation Event. 토큰 발행일 |
| IDO / ICO | Initial DEX/Coin Offering. 토큰 첫 판매 |
| CEX / DEX | 중앙화 / 탈중앙 거래소 |
| APR / APY | 연 수익률 (단리 / 복리) |
| ROI | Return on Investment. 수익률 |
| PnL | Profit and Loss. 손익 |
10. 한국 코인판 슬랭
영어만 슬랭이 있는 게 아니다. 한국 커뮤니티에도 자기들만의 단어가 있다.
| 단어 | 의미 |
|---|---|
| 가즈아 | "GO"의 한국식. 외쳐대는 응원. |
| 존버 | 존나 버틴다. HODL의 한국 버전. |
| 떡상 / 떡락 | 폭등 / 폭락 |
| 익절 / 손절 | Take Profit / Stop Loss의 한국 표현 |
| 물타기 | 떨어진 코인을 추가 매수해서 평단가 낮추기 |
| 풀매수 / 풀매도 | 가진 돈 다 사기 / 다 팔기 |
| 시드 | 투자 원금. "시드 5천 박았다." |
| 코린이 | 코인 + 어린이. 코인 초보 |
| 잡주 / 잡코인 | 시총 작고 위험한 알트코인 |
| 양봉 / 음봉 | 캔들이 위로 / 아래로 |
| 불장 / 베어장 | bull market / bear market의 한국 변형 |
| 익절각 / 손절각 | 익절·손절 타이밍 |
| 존버는 승리한다 | "버티면 이긴다" — 절반은 사실, 절반은 위안 |
11. 슬랭으로 이어지는 짧은 트윗 해석 연습
GM frens 🌞 어제 ape in한 알트 -40% rekt...
근데 다른 anon이 "이건 진짜 알파다 DYOR" 한 거 하나는 +120% 갔다.
WAGMI ser, 다음 주 토큰 unlock 풀린대 — FUD 살짝 깔리겠지만 결국 GMI일 듯 🙏
이번에도 paper hands는 NGMI, diamond hands는 끝까지 간다.
LFG 🚀해석:
굿모닝 친구들 🌞 어제 분석 안 하고 매수한 알트가 -40% 폭망함.
근데 다른 익명이 "이건 진짜 미공개 정보다, 직접 알아봐라" 한 거 하나는 +120% 갔다.
우린 다 같이 살아남을 거다, 다음 주 토큰 락업 풀린다는데 부정적 정보가 깔리겠지만 결국 살아남을 듯 🙏
이번에도 패닉 셀하는 사람은 못 살아남고, 끝까지 들고 가는 사람이 이긴다.
가즈아 🚀
읽을 수 있게 되면 코인 트위터의 절반은 이런 톤이라는 게 보일 거다.
마무리
슬랭은 트렌드처럼 변한다. 2017년에 메인이던 단어들 중 절반은 이미 안 쓰인다.
2026년 4월 기준으로 위 단어들이 메이저인데, 1년 뒤에는 또 새로운 게 자리 잡고 있을 거다. 다 외울 필요는 없다. 코인 트위터·텔레그램에서 모르는 단어 마주칠 때마다 이 글에 와서 찾아보면 된다.
한 번 익숙해지면 그 다음엔 안 보고도 분위기가 잡힌다. 단어를 안다고 돈을 버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남들이 무슨 얘기 하는지는 알아듣고 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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